“김순구 선생 애국정신, 옥천이 받들겠나이다”
우리고장 군서면 하동리의 독립운동가 김순구(1867~1919)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추모제향이 올해도 열렸다.
24일 하동리 충민사에서 ‘순국선열 김순구 선생 외 항일투사 25인 추모제향’이 거행됐다. 1919년 옥천읍 3.1운동을 주도했던 김순구 선생은 4월8일 고향 하동리에서 500여 주민들과 만세봉에 올라 횃불 투쟁에 나섰던 인물이다.
지난 24일 하동리 충민사에서 순국선열 김순구 선생 외 항일투사 25인 추모제향이 거행됐다.
이날 추모제는 ‘순국선열 김순구 선생 외 25인 기념재단’(이사장 김학형)이 주최·주관, 옥천군과 옥천문화원(원장 김대훈), 충북남부보훈지청이 후원했다. 이번 추모제에는 군비 180만원이 지원됐다.
김대훈 문화원장은 축문을 통해 “선생의 구국정신이야 말로 온 군민이 받들어야 할 충혼의 정신”이라며 “애국애족 정신을 받들어 옥천군민의 정성을 모아 경건한 마음으로 제를 올린다”고 말했다. 유족대표인 기념재단 김학형 이사장은 헌시를 낭독한 뒤 “항상 충민사를 위해 힘써주시는 군서면 주민, 관계자께 감사드린다”며 “오직 제사를 잘 모시고 독립정신을 잘 받드는 후손으로 김순구 선생을 모시겠다”고 했다.
만세삼창과 헌화를 마친 참석자들은 옥천군의 자랑 김순구 선생을 기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. 초헌관으로 참석한 이헌창 부군수는 “김순구 선생 같은 애국적인 인물을 후손들이 잘 배우고 간직하길 바란다”며 “행사에 참석한 주민들께도 감사드리고 김순구 선생 정신은 옥천에 널리 알려지고 계승돼야 한다”고 말했다.
출처 : 옥천신문(https://www.okinews.com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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